봉착한 문제는 산더미같다.
그 와중에 상사를 대하는 일 외적 측면에서의 일에 대해서는 큰 불만 없다. 언제나 뭔가에 도전하고 만들어내는건 좋아했으니까.
1. 지지부진한 인생 메인퀘스트
결혼은 커녕 여자친구도 없다. 적극성이 부족하고 개인주의적인건 인정하는 부분이지만 연애야말로 억지로 시킨다고 되는건 아닌게 아닐까 싶다.
뭘 여자한테 거절당하는게 두렵냐고 묻는다면 별로 할 말은 없다.
실제로 내가 그게 두렵거나, 혹은 거절을 무릅쓰고 관심을 가질만한 동기부여가 부족한거겠지.
원래 성격이 이렇다고 하기에는 아직 사람이 바뀔 수 있을 정도로 젊은 나이라고 생각하기도 하기에 그냥 나의 부족한 점일 가능성도 높다.
꼴에 게임은 그닥 재미 없어서 주말에 심심해한다.
2. 그림 제자리걸음
이 부분은 지금도 분석중이고 열심히 갈고 닦으면 좋아질 것이라고 생각한다.
동기부여가 옛날같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. 그래도 꾸준히 할 예정이지만..
3. 여전히 자기관리는 힘들다
매일 한시간씩 헬스를 다니기는 한다.
대신 방 치우기나 일 외적으로 해결해야 할 일 해결은 여전히 미루는 편이다.
뭔가를 생각하거나 적당히 재미있는걸 찾아 헤메며 시간을 낭비한다.
시간은 빼서 쓰면 얼마든지 빼서 사용할 수 있는데 말이다.
직장 얘기는 넷 상에서 해서 득될게 없으니 생략하도록 하자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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